아이오타(IOTA), 24시간 내 운명적 전환점…'리베이스 업그레이드'로 새 시대 연다
리베이스 업그레이드는 150개 검증인, 초당 50,000건 이상(TPS)의 확장성, 1초 미만의 거래 최종성, 스테이킹 보상 도입 등 다양한 기술 향상을 포함한다. IOTA 재단과 12개 신뢰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제네시스 세레모니를 통해 새로운 체인이 시작되며, 이는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수준을 한층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IOTA는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 제공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와 기술 통합을 발표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이 IOTA 토큰을 보다 안전하게 보유·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기관 자금 유입을 위한 핵심 관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디아와의 통합은 리베이스 메인넷 업그레이드와 함께 5월 5일 정식 적용된다.
가격 측면에서 IOTA는 4월 중순부터 조용한 상승세를 보이며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4월 7일 최저점인 0.1307달러에서 반등해 최고 0.242달러까지 치솟았으며, 현재는 0.208달러 수준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0.18달러와 200일 SMA인 0.2304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 범위를 벗어나는 방향이 향후 추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IOTA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한편, 기관 진입 장벽도 낮추며 본격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이더리움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IOTA가 어떤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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