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옹호자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비트코인이 조만간 500,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초강세 전망을 내놨다.
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비트코인 자문역이자 전직 금융 언론인인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이 현재가 대비 약 410% 급등해 50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상승이 매우 빠르게, '일순간(jiffy)'에 일어날 수 있다고 표현했다.
카이저는 “자연은 진공을 싫어한다. 돈도 마찬가지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비트코인이 현재의 98,000달러에서 500,000달러 사이에 존재하는 ‘가격 진공’을 채우듯 급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98,000달러에서 500,000달러까지의 진공이 빨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시장의 흡입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4.25~4.50% 수준에서 동결한 직후 나온 것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3.17% 상승하며 다시 100,000달러선에 근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전반에서도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카이저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비트코인 전략에도 언급을 더했다. 그는 세일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산 운용 구조를 설계하고 있으며,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와 함께 새로운 비트코인 재무모델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일러가 이끄는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는 최근 AI를 통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최대 840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5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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