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 ‘칼레오(Kaleo)’가 현재 비트코인(BTC)의 강세 흐름 속에서 500,000달러 가능성을 제기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5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 “이번 불마켓에서 비트코인이 500,000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는 겉보기보다 훨씬 현실적”이라며, 금(Gold) 대비 비트코인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분석을 공개했다.
칼레오에 따르면, 금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2조 6,000억 달러이며, 향후 금 가격이 온스당 8,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총은 50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의 시총은 현재 약 2조 달러에 불과하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히 금과 동일한 상승 폭을 보이기만 해도 250,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과거와 같이 금 대비 2배 성과를 낼 경우 500,000달러와 시총 10조 달러 도달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자산의 왕(BTC)이라면 이 정도 가정은 결코 과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칼레오는 비트코인의 급등이 알트코인 시장에도 강한 투기적 FOMO(놓칠 수 없는 기회)에 불을 지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수십만 달러를 향해 상승한다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알트코인 광풍이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이 흐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건 ‘만약’의 문제가 아니다. ‘언제’의 문제일 뿐이다”라고 강조하며 강세장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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