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0.31달러를 목표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8.7% 상승하며 0.225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20일간 0.4846달러에서 0.1298달러까지 75% 가까이 하락했던 이 밈코인은 최근 강세 곡선을 그리며 0.20달러 저항을 돌파했고, 5월 9일 0.2049달러 종가 마감으로 라운딩 바닥 패턴의 본격적인 상승 신호를 확정지었다. 기술적으로는 이 패턴의 목선 돌파에 따라 0.3159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0.1863달러를 돌파하며 슈퍼트렌드 지표가 강세 전환 신호를 준 가운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시그널선도 다시 상승 정렬을 이루며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 50% 레벨인 0.3040달러를 향한 움직임도 확인되며, 도지코인의 0.31달러 돌파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반면 심리적 지지선인 0.20달러가 무너질 경우 상승 흐름이 꺾일 수 있으며, 이 경우 하락 목표선은 0.1411달러로 설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주요 기술 지표들이 상승세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낙관적인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도지코인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0% 가까이 증가해 2억 2,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30일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펀딩 비율도 0.0106%로 상승해 4월 초 이후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지속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