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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암호화폐 분야서 중국 제치고 있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5 [12:00]

트럼프 "미국, 암호화폐 분야서 중국 제치고 있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5 [12:00]

 

미국이 이미 암호화폐 분야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강력한 포지션과 성장세를 보여준다.

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미국이 중국과의 암호화폐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을 암호화폐 시장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우리는 중국을 암호화폐 분야에서 이기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이는 미국과 중국이 암호화폐 강국 경쟁에서 경쟁관계임을 시사한다. 과거 재선 전부터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이 되길 희망하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온 바 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달 상무부의 하워드 루트닉 장관이 비트코인 채굴 지원 정책을 공개하는 등, 암호화폐 산업 지원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 가스 활용 비트코인 채굴장 등 친환경 채굴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중국은 2021년 이후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단속을 단행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는 암호화폐 사용과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에서는 은밀한 채굴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은 암호화폐 규제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는 개인적으로 여러 암호화폐와 관련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자신의 가족이 만든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한 사실도 공개된 바 있다.

중국은 약 19만 4천 BTC를 자국 내 지갑에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은 민간 및 형사 압수 등을 통해 약 19만 8천 12 BTC를 확보한 상태로, 미국이 역내 암호화폐 보유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지털 자산에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미국이 글로벌 암호화폐 리더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친암호화폐 정책과 규제 마련을 통해 시장 선도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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