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185달러 돌파 시 '폭발적 반등' 가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6 [18:30]
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상승세에서 잠시 조정을 보이며 170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는 가운데, 시장은 향후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강한 상승 이후 과열 우려와 단기 조정 가능성 사이에 투자심리가 엇갈리고 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흐름 속에서 SOL의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 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는 솔라나가 긍정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개월간 실현가(Realized Cap) 유출이 지속되었으나, 30일간 자본 유입은 다시 플러스 영역으로 돌아섰으며 현재 4~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XRP와 유사한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자본 유입 확대는 생태계 내 수요 회복과 장기적 상승 기대를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SOL이 17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한편, 185달러의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한다면, 강한 매수세와 함께 단기 강세 전환이 기대된다. 만약 하락한다면, 더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불확실성 역시 상존한다. 현재 솔라나는 중요한 수요 지역 위에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18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이 상승 모멘텀 확보에 필수적이다.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의 강한 상승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SOL이 이뤄내는 돌파 여부가 내일의 시장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데이터 또한 강력한 강세 신호를 지지하고 있다.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의 30일간 자본 유입이 다시 상승 전환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투자자들이 실질적 자본을 재투입하는 단계임을 보여주며, 185달러를 재확인하면 강한 돌파와 함께 전체 알트코인 섹터를 이끄는 유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솔라나는 200일 EMA(지수이동평균선)과 SMA(단순이동이평선)를 잠시 상회하며 강한 지지력을 과시했지만, 185달러 부근의 저항에 가로막혔다. 현재 170달러 구간에서 가격은 3.5% 조정을 받고 있지만, 200EMA인 162달러를 유지하는 한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만약 이 지표를 이탈한다면, 150달러까지 깊은 조정이 예상되며, 적극적 돌파를 위해서는 181달러를 강하게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활발한 거래량과 함께 솔라나의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한 지지와 저항선 설정이 향후 상승 또는 조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투자자들은 이 기회에 신중하게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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