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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6월 6일 이후 폭등할까? 분석가가 경고한 ‘변곡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04 [08:16]

XRP, 6월 6일 이후 폭등할까? 분석가가 경고한 ‘변곡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04 [08:16]
사진: XRP

▲ 사진: XRP     ©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를 엑스알피(XRP, 리플) 가격 반등의 분기점으로 지목하면서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이 시기가 저점 형성뿐 아니라, 큰손 투자자들의 시장 교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워터스어보브(WatersAbove)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6월 3일부터 6일 사이에 XRP가 단기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시기 동안 주요 세력에 의한 가격 흔들기와 약손 털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조정 이후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6월 18일경부터 XRP가 직선적인 상승 경로를 보일 수 있으며, 7월 말 또는 8월 초까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가격인 2.20달러 대비 약 350%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다만 해당 분석은 구체적인 기술 지표보다는 시기와 흐름에 대한 주관적 예측에 가깝다.

 

또한, 장기 XRP 지지자로 알려진 다른 분석가들도 유사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향후 수개월 내 두 자릿수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새로운 파동 구조를 통해 단기적으로 18.22달러에서 23.20달러 구간을 제시했다. 반면, 닥터캣(DoctorCatX)은 상승 시점을 2025년 11월로 늦게 보고 있어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XRP는 5월 말 2.10달러에서 반등해 현재 2.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81% 상승했다. 한때 2.65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조정세를 겪었고, 현재는 방향성 탐색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시장 조작 가능성, 강한 변동성, 그리고 차트상 저점 근접 시그널이 맞물리며 XRP 커뮤니티는 이 짧은 기간 내 가격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경계심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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