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딜'(CoinDeal)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Wolverhampton Wanderers)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코인딜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코인딜 로고가 원더러스 팀 셔츠 소매에 인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딜의 로고는 원더러스 팀 운동복 외에도,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몰리넥스(Molineux) 스타디움에도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코인딜의 공동창업자인 카예탄 맥코위억(Kajetan Mackowiak)은 "우리는 축구 마케팅이 암호화폐 거래소 등과 같은 업계의 브랜드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인 울버햄튼이 전 세계에 우리 회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암호화폐 업체인 캐시벳(CashBet)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Arsenal)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캐시벳은 iGaming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큰으로, 지난 1월 24일에 ICO(암호화폐공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편 코인딜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하루 거래량이 1백만 달러가 넘고, 거래 암호화폐 중 이더리움 비중이 3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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