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기반 코인 중 헤데라(HBAR),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 엑스알피(XRP, 리플)이 서로 다른 흐름 속에서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HBAR는 약세가 지속되며 8.5% 하락했고, AERO는 44% 이상 상승했으며, XRP는 SEC 소송 이슈와 기술적 저항선 사이에서 중립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헤데라(HBAR)는 지난 7일간 8.5% 하락하며 미국산 상위 코인 중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 5월 28일 이후 0.19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단기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장기선 아래에 위치해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0.15달러이며, 반등 시 0.155달러와 0.160달러가 저항선이다. 돌파에 성공할 경우 0.175달러와 0.183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
에어로드롬 파이낸스(AERO)는 코인베이스의 ‘Base 체인’ 통합 수혜로 급등세를 이어가며 일주일 만에 44%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6억 800만 달러에 달하며, 총 예치 자산(TVL)은 10억 달러, 일일 거래량은 7억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AERO는 0.80달러 저항선에 도달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0.90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있다. 반면 매도 압력이 커질 경우 0.679달러, 0.62달러, 0.563달러, 최악의 경우 0.49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XRP는 리플 관련 긍정적 뉴스에도 불구하고, SEC 소송의 불확실성으로 상승 탄력이 제한된 상태다. 단기 EMA가 장기선 아래에 위치한 하락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핵심 저항선인 2.28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돌파에 성공하면 2.33달러와 2.48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있지만, 저항선에서 다시 밀릴 경우 2.05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현재 이 세 종목은 각기 다른 트리거 요인과 기술적 위치에 놓여 있어, 6월 셋째 주 미국 기반 알트코인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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