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술적 지표는 시바이누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볼린저 밴드 기반 추세 지표인 BBTrend는 13일 연속 붉은색 히스토그램을 형성하며 매도 압력의 강화를 나타냈다. 이는 상승 반전보다는 하락 지속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엘더레이 지수(Elder-Ray Index)도 -0.0000011 수준으로 하락하며 시장 내 매도세 우위를 확인했다. 엘더레이 지수는 매수력과 매도력 간의 균형을 분석하는 지표로, 음수일 경우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02달러 지지선 위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 가격대는 지난 4월에도 지지 역할을 했던 핵심 구간으로, 만약 이마저 무너질 경우 다음 하락 목표는 0.00000939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 이는 심리적 경계선 아래로의 진입을 의미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반면 단기 반등 시에는 0.0000122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 및 시장 전반의 회복 모멘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우위에 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가격 구간이 지지선 방어를 위한 최후의 고지일 수 있다며,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매수 반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시바이누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술적 하락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며칠간의 흐름이 중기 추세 전환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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