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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60% 폭등 vs 폭락...'0.16달러' 사수가 운명 결정한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6/20 [22:00]

도지코인, 60% 폭등 vs 폭락...'0.16달러' 사수가 운명 결정한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6/20 [22: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대형 변동성의 분수령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적 패턴인 대칭 삼각형이 정점을 향해 수렴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최대 60% 급등 또는 급락 가능성을 동시에 경고하고 있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 일간 차트에서 지난해 12월부터 형성된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현재 정점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패턴은 0.48달러에서 시작돼 0.43달러와 0.25달러에서 상단 저항을 형성했고, 하단 지지선은 0.12달러와 0.16달러에서 반등하며 수렴 구조를 완성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0.16달러~0.22달러 범위를 일간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 분석했다. 상단 돌파 시 약 60% 상승으로 0.269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반대로 하단 이탈 시 0.0672달러까지 60%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도 도지코인은 대칭 삼각형 패턴 이후 급격한 상승을 여러 차례 기록한 바 있다. 크립토 엘리츠(Crypto Elites)는 2016년, 2020년, 2022년 각각 유사한 패턴 이후 2017년, 2021년, 2024년에 걸쳐 강세장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도지코인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체인 지표도 도지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신규 주소 수는 102.40% 증가했고, 활성 주소 수는 111.32% 늘어났으며, 잔고 0 주소도 155.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네트워크 참여율과 거래 빈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76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기준 1.90%, 최근 7일 기준 3.74% 하락 중이다. 그러나 기술적 패턴과 네트워크 지표는 도지코인이 조만간 방향성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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