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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XRP' 후보로 떠오른 수이(SUI)? 최대 75% 상승 여력 주목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1 [07:30]

'차기 XRP' 후보로 떠오른 수이(SUI)? 최대 75% 상승 여력 주목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21 [07:30]
수이(SUI) 네트워크/출처: X

▲ 수이(SUI) 네트워크/출처: X     ©

 

6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한때 600% 넘는 급등을 보였던 엑스알피(XRP, 리플)이 최근 주춤한 사이, 수이(Sui)가 ‘차세대 XRP’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이가 저비용·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암호화폐로, 2025년 말까지 75% 이상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수이는 2023년 4월 출범한 이더리움(Ethereum, ETH) 경쟁체로, 현재 시가총액 약 100억 달러, 암호화폐 순위 12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2년 만에 솔라나(Solana, SOL)를 위협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솔라나 킬러’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가격은 약 2.84달러, 연초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해 있으며 이는 XRP와 유사한 흐름이다.

 

XRP와의 또 다른 공통점은 ETF 기대감과 실리콘밸리 지원이다. XRP는 리플랩스(Ripple Labs), 수이는 미스텐랩스(Mysten Labs)가 각각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미스텐랩스는 지금까지 3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수이는 코인베이스(Coinbase) 거래소 내 24시간 거래량 상위 5위권에 올라 있으며, 기관투자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수이는 XRP와 달리 스테이블코인과의 호환성이 강점이다. XRP의 주된 활용처였던 국경 간 결제 시장이 스테이블코인에 점점 잠식당하고 있는 반면, 수이는 스테이블코인을 생태계 활성화의 촉매로 삼고 있어 확장 가능성이 더 크다는 평가다.

 

예측시장 자료에 따르면, XRP는 연말까지 3.40달러 도달 확률 72%, 3.75달러 도달 확률 30%로 추산된다. 수이가 연초 고점(5.35달러)을 회복할 경우, 현재 가격 대비 75% 이상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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