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XRP·이더리움·솔라나·HYPE 동반 급락 속 반등 신호 감지
비트코인(BTC)이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 솔라나(SOL), 하이퍼리퀴드(HYP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지지선을 잃고 급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RSI 과매도 구간 진입과 일부 기술적 반등 신호로 인해 단기적 반등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비트코인은 99,196달러까지 급락하며, 93,000~94,0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술적 지표상 하락 삼각형이 완성됐으며, 이 경우 하락 목표치는 89,420달러다. 단,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이상 회복 시 단기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더리움은 2,487달러 선에서 저항을 받고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2,323달러 지지선을 이탈한 후 2,111달러까지 밀렸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1,754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반대로 2,111달러 지지선 방어에 성공하면, 향후 2,323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수 있다.
XRP는 2~2.65달러 박스권을 하단 이탈하며 1.96달러로 하락했고, 추가적으로 1.61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가격마저 이탈하면 1.28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반등하려면 2달러 회복이 필요하지만, 20EMA에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어 단기 회복이 쉽지 않다.
솔라나(SOL)는 140달러 지지선 이탈로 인해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었으며, 단기 목표가는 93달러로 설정된다. 현재 129.05달러로 거래 중이며, 반등하려면 최소 20EMA(148달러)와 50SMA(16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42.50달러 이상 유지에 실패한 후 매도세가 가속화됐으며, 50일 SMA인 32.26달러 수준이 붕괴되면 28.5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반면 해당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20EMA를 회복할 경우 40달러 수준까지 반등 가능성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