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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코인, 저점 대비 30% Up...다시 1달러 돌파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00:30]

파이 코인, 저점 대비 30% Up...다시 1달러 돌파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6/26 [00:30]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의 자체 암호화폐 파이 코인(Pi Coin)이 단기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28일 열리는 연례 행사 ‘파이투데이(Pi2Day)’를 앞두고 하루 거래량이 2억 달러까지 치솟고, 가격도 0.63달러로 24시간 새 14% 상승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코인은 이번 주 초 저점이었던 0.47달러 대비 약 30% 이상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연출했다. 이번 상승은 연례 행사인 파이투데이를 앞두고 발표될 핵심 업데이트와 도구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파이투데이는 매년 6월 28일에 개최되는 파이 네트워크의 중간 연례 행사로, 수학 상수 π(3.14)의 두 배인 2π(약 6.28)에 착안해 정해졌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KYC 싱크(KYC Sync)' 기능이 핵심 발표로 예상되며, 이는 파이 브라우저와 메인 앱을 통합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본인 인증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이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이 오픈 메인넷으로의 이행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더해, 중국,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2차 KYC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글로벌 사용자 기반의 확장이 본격화됐다. 이와 함께 최근 종료된 '.pi 도메인' 경매에서는 총 9만 5,000개 도메인에 대해 20만 건 이상의 입찰이 몰리며 생태계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파이 코인은 지난 5월에도 비슷한 패턴의 랠리를 연출한 바 있다. 당시 파이 벤처스(Pi Ventures)의 1억 달러 발표를 앞두고 가격은 1.64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횡보세를 보이다 이번 주 0.47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파이 코인이 1달러 이상으로 재차 상승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파이 코어팀이 인공지능 기반의 GenAI 통합을 공식 발표한다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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