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오랜 침묵 끝에 다시 한 번 대규모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역사상 단 두 번만 나타난 희귀한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패턴이 재차 형성될 조짐을 보이며, 가격 급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현재 50주 이동평균선과 200주 이동평균선이 교차하기 직전 상태에 있다. 이 두 선의 골든 크로스는 강력한 상승 전환 신호로 간주되며, 과거 두 차례 모두 대규모 랠리로 이어졌다.
첫 번째 골든 크로스는 2017년에 발생했고, 당시 라이트코인 가격은 형성 이전에 700% 이상 급등했다. 두 번째는 2021년으로, 이때도 약 450% 상승을 기록했다.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Tony "The Bull" Severino)는 이번에도 패턴 완성 전 급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과거와 달리 수익률이 다소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 200% 이상의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라이트코인을 2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더 나아가 450% 상승 시 300달러, 700% 상승 시 500달러 돌파도 가능하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전반이 조용한 가운데 기술적 신호로만 추세 반전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라이트코인의 골든 크로스는 등장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그 상징성과 시장 반응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과거와 같은 상승 흐름이 반복된다면, 라이트코인은 조용한 강세 전환의 대표 주자로 다시 부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턴이 완성되면, 오랜 시간 주목받지 못했던 라이트코인에 다시 자금 유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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