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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이 아니라 발사대다”...이더리움, 2년 사이클 완성 초읽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3 [21:30]

“하락이 아니라 발사대다”...이더리움, 2년 사이클 완성 초읽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03 [21: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하루 만에 7.5% 급등하며 수 주간 이어진 저항 구간을 돌파했다. 주요 차트 분석가들은 이번 돌파를 계기로 상단 레인지 재테스트와 향후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380달러 지지선을 딛고 2,585달러까지 반등하며 2주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5월 초 이후 2,400~2,800달러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지만, 최근 2,550달러 지지선 붕괴 이후 다시 이 영역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시장 반등과 함께 비트코인이 10만 9,600달러까지 상승한 가운데, 이더리움 역시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이를 “로컬 레인지에서의 깔끔한 이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2,520달러 수준을 유지해야만 위로의 이탈이 지속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분석가 메를라인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이더리움이 지난 3개월간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해 왔으며, 최근 가격 이탈 역시 이 패턴의 하단 지지선에서 반등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목표가로 2,700달러를 제시하며, “지금은 하락이 아닌 발사대”라고 표현했다.

 

메를라인은 이더리움의 최근 움직임이 지난 2년간의 사이클과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은 과거에도 바닥 다지기, 저점 재테스트, 이후 급등이라는 3단계 사이클을 반복해왔으며, 가장 최근 사이클에서는 100달러에서 4,878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다.

 

분석가 칼레오(Kaleo)도 이더리움의 현재 구조가 과거와 닮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당시에도 이더리움은 고점 대비 60% 하락해 '죽은 코인' 취급을 받았지만, 이후 800% 급등하며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압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이더리움도 전 고점 대비 68% 조정 상태라며, "이번에도 바닥은 이미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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