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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규모 청산 후 급락...유명 트레이더 "공포는 아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8:45]

비트코인, 대규모 청산 후 급락...유명 트레이더 "공포는 아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5 [18: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4,600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극단적 매도세에서 벗어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는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서 점차 반등하는 흐름을 나타내며 단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8만BTC 이상 대량 매도로 인해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간 하락세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이 비트코인 물량은 14년 전 온체인 상에서 마지막으로 이동했던 자산으로,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RSI는 15분 차트 기준 6/100이라는 기록적인 수치까지 떨어진 뒤 현재는 저점을 높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은 하락했지만 RSI는 상승하는 ‘강세 다이버전스’가 관측되고 있으며, 일부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과매도 상태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은 트레이더 스큐(Skew)는 현재 시장 상황이 공포보다는 신중함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그는 거래량이나 변동성이 충분히 나타나지 않아 아직 대규모 투매(capitulation) 상황으로 보긴 어렵다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반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큐는 또한 시장이 매도 물량을 흡수할 수 있을지 여부가 단기 반등의 열쇠라고 밝혔다. 그는 11만 7,000달러를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으로 제시했으며,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11만 4,500달러 수준에 강한 매수 지지가 형성돼 있는 반면, 11만 8,500달러까지는 매도 물량이 밀집해 있는 상태다.

 

현재 비트코인은 여전히 하락세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기술적 신호와 일부 전문가 분석은 단기 반등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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