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Solana, 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8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피델리티(Fidelity), 비트와이즈(Bitwise),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코인셰어스(CoinShares), 캐너리캐피털(Canary Capital), 반에크(VanEck) 등 주요 금융사들이 솔라나 현물 ETF를 위한 수정 등록서를 SEC에 일제히 제출했다. 이번 수정안은 발행사와 규제 당국 간의 실질적인 협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레이스케일은 자사 솔라나 펀드의 운용 수수료를 2.5%로 설정했으며, 이를 법정화폐가 아닌 솔라나로 직접 납부받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해당 기업의 암호화폐 친화 전략의 일환으로, 치열해진 ETF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정안 제출은 솔라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SEC는 현재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반 ETF 신청서를 심사하고 있으며, 단 하나의 ETF 승인만으로도 시장 전반의 ETF 허용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EC의 태도 역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현물 교환(in-kind redemption)을 승인한 데 이어, SEC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는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라는 새로운 정책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명시했다. 이는 SEC의 기존 입장을 공식적으로 뒤집는 발언으로, ETF 승인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와도 맞물려 ETF 승인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이 솔라나를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 ETF의 승인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