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와이코프 분포 패턴에 따라 향후 수개월간 추가 하락 위험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미 출구 전략에 나서며 시장의 분배 국면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애널리스트 주앙 웨드슨(Joao Wedson)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13단계로 구성된 와이코프 분포 모델을 실시간으로 따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상황이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스마트 머니’라 불리는 기관 자금이 보유 물량을 매도하는 시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웨드슨은 초기 단계인 예비 공급(PSY)과 매수 클라이맥스(BC)에서 매도 신호가 나타났으며, 이후 자동 반응(AR)으로 가격이 급락해 분포 구간 하단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보조 테스트(ST) 단계에서 고점을 재시험했지만 거래량과 모멘텀이 약화됐고, 이후 횡보 구간인 B단계에서 기관들이 조용히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C·D단계에서 수요 약세 징후(SOW)와 최종 공급 지점(LPSY)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수요 약세 징후는 거래량이 동반된 강한 하락으로 나타나며, 이후 발생하는 약한 반등은 공매도 포지션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CE’ 지점이 붕괴되면 추가 급락과 두 번째 LPSY 함정이 나타나 분배 국면이 마무리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시장 조성자들이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알트코인들이 축적 구간을 벗어나 상승 구조로 진입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주간 분배 단계에 머물러 단기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웨드슨은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 그리고 현금으로의 전면적인 자금 회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몇 달간 비트코인 시장의 하락 압력과 알트코인 강세 전환 가능성 모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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