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달러 가치 희석 속에서 국채의 신용위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위험이 핵심으로 부상했고, 이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의 등장은 합리적 대응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8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거시경제 애널리스트 루크 그로먼(Luke Gromen)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지난 25년간 주식, 은행, 주택 시장의 버블이 순차적으로 붕괴하자 결국 재무부 채권 시장으로 문제가 떠넘겨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 대규모 버블의 상층 이동 경로에 반응하고 있으며, 시장의 초점이 국채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로먼은 정부가 채무 불이행이나 심각한 경기침체 없이 재정 균형을 맞추려면 인플레이션을 통한 부채의 실질가치 하락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에 가깝다고 봤다. 국채는 발행 주체가 통화를 찍어 이자 지급을 지속할 수 있어 전통적 의미의 신용위험은 낮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은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현실 인식이 확산되면서 발행량이 엄격히 제한된 비트코인의 공급 특성을 활용해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기업 전략이 늘고 있다고 그는 해석했다. 즉 비트코인 재무보유 기업의 증가는 국채 중심 체제의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논리적 대응이며, 달러 가치 희석 국면에서 대체준비자산 성격을 띤 선택이라는 것이다.
그로먼은 미국 주권부채와 서방국가 부채의 강한 평가절하 가능성이 널리 인식될수록 신용스프레드는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같은 조건이라면 자신은 미국 국채보다 애플(Apple)이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회사채를 선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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