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까지 박스권에 갇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시 올셰비츠(Josh Olszewicz)는 현재 시장 구조가 매력적인 매수·매도 구간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단기 매매보다는 관망을 권고했다.
8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올셰비츠는 지난주 발생한 볼린저 밴드 압축이 약세 방향으로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는 부진한 미국 고용 지표,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러시아 인근 미 핵잠수함 이동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는 “8월과 9월의 부진을 구할 수 있는 건 자금 흐름뿐”이라며, 현재 흐름상 반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올셰비츠는 특히 3분기 계절적 약세를 강조했다. 그는 “8월과 9월은 전통적으로 거래가 부진하다”며, 10월이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달인 만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연간 피벗 지점인 12만 2,000달러에서 상승이 멈췄으며, 이를 돌파하면 15만 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일목균형표에서 하락 TK 크로스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매도 신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CME의 트레이더 포지션 보고서(COT)도 언급했다. 상업적 포지션이 급감하며 기관들의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이 줄어든 것은 강세론자에게 부정적인 신호라는 설명이다. 다만 2023년 8월과 9월에도 마운트곡스(Mt. Gox) 채권 상환과 독일 정부 매도 압박 속에서 10월 스팟 ETF 승인 후 반등했던 전례를 상기시켰다.
올셰비츠는 향후 2주 내 11만 7,000~12만 달러 구간 회복 시 재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 구간을 2주 동안만 지키면 된다. 시장에 매수자가 있다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할 일이 없다”며 거래를 강행하지 말고 10월을 주시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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