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Strategy, 이전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올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달러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를 단행하며 2분기 실적 발표 직전에 장기적 매집 전략을 재확인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의장은 이번 매수가 단기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수십 년 단위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수개월간 지속된 주식 발행과 공격적인 매입을 이어가며 기업 비트코인 보유 규모에서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매수는 2025년 들어 회사가 기록한 최대 규모 거래 중 하나로, 1분기 부진 이후 높은 수익을 거둔 2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세일러 의장은 인터뷰에서 “전통적 재무 자산을 보유하면 S&P500 대비 연간 수익률 10% 뒤처지지만, 비트코인을 보유하면 연간 약 40% 앞선다”며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하고 보유할수록 주주 가치를 더 빠르게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 기간을 21년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단순 ‘영구 보유’가 아닌 전략적 보관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알트코인 투자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톤(TON) 생태계를 기술 혁신과 커뮤니티 측면에서 높이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비트코인 최우선주의 입장을 고수했다. 세일러는 향후 소매 투자자들이 회사 주식을 꾸준히 매수해 더 큰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매수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 하락했지만, 세일러는 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주가와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가 장기적으로 스트래티지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재차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