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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미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나온다고?..."SBI 승인 완료" 루머 확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14:49]

XRP ETF, 미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나온다고?..."SBI 승인 완료" 루머 확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7 [14:49]
엑스알피(XRP), 엔화(JPY)/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엔화(JPY)/챗GPT 생성 이미지   

 

일본에서 엑스알피(XRP)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대형 금융그룹 에스비아이홀딩스(SBI Holdings)의 신규 보고서가 공개되자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ETF 승인 루머가 확산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에스비아이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일본의 암호화폐 규제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토큰 기반 ETF 상품에 대한 이론적 계획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는 간접적인 암호화폐 노출에 초점을 맞췄고, 다른 하나는 XRP를 포함한 복수의 토큰으로 구성된 바스켓형 ETF다.

 

에스비아이홀딩스는 오랫동안 리플(Ripple)과의 협업 관계를 이어왔으며, 리플의 글로벌 결제망을 통한 XRP 활용은 물론, 고객들이 신용카드 포인트로 XRP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 ETF 관련 언급이 등장하자 일본 내 XRP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ETF 신청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보고서 속 상품은 실제 단일 XRP ETF가 아닌 여러 자산을 묶은 혼합형 상품으로, 아직 당국의 명확한 규제 가이던스를 기다리는 단계다. 에스비아이홀딩스는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공식 추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 금융청은 최근 웹3 정책 작업반을 구성하며 제도권에서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ETF 인프라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에스비아이홀딩스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XRP ETF 승인 움직임이 지연되는 가운데, 브라질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XRP 기반 ETF가 출시된 상태다. 에스비아이홀딩스가 실제 상품을 승인받게 된다면, 일본은 아시아 최초의 XRP ETF 상장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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