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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달러서 흔들려도...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한복판’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08:35]

12만 달러서 흔들려도...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한복판’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08 [08:3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고점에서 후퇴한 가운데도 강세 사이클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단기 보유자 기준 매입 단가인 10만 6,100달러를 상회하고 있어 현재 흐름이 여전히 상승장 중반의 전형적인 패턴과 유사하다는 판단이다.

 

8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12만 3,000달러 고점에서의 조정이 사이클 종료 신호는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시세는 단기 보유자의 매입 단가인 10만 6,100달러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4월, 지난 2월 조정으로 9만 달러 아래까지 하락했다가 단기 보유자 기준 매입 단가를 다시 상회했다. 9만 달러대는 역사적으로 약세장과 강세장을 가르는 경계로 여겨지며, 현재 구조는 2024년 말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강세 초입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단기 매수세의 평균 매입가인 11만 6,900달러를 아직 완전히 넘어서지 못해 기술적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11만 달러 선까지 재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에 따라 시장은 횡보 구간 연장을 피하려면 이 저항선을 명확히 돌파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15일간 1BTC 미만의 개인 투자자부터 1만BTC 이상의 고래까지 모두 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만 2,000달러에서 11만 4,000달러 사이 구간에서 12만BTC가 추가 매수된 점은 투자자들이 해당 가격대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11만~11만 6,000달러 구간의 거래량은 아직 얇은 상태로, 추가적인 지지 형성을 위해서는 매수세 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도 이번 하락을 “필연적인 조정”으로 평가하며, 순실현손익(Net Realized PnL) 감소와 낮은 매도 압력, 그리고 SOPR의 점진적 하락을 근거로 시장이 여전히 중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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