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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왕좌 흔들리나…이더리움이 도전장 내밀었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0 [01:45]

비트코인 왕좌 흔들리나…이더리움이 도전장 내밀었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0 [01:45]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대체할 잠재력을 지녔다는 전망이 나왔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는 이더리움이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8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리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인플레이션 헤지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은 반면,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활용 사례 확대에 따라 장기적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한정된 공급량을 기반으로 희소성이 부각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어왔다. 반면 이더리움은 개발자들이 스마트 계약과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희소성보다 네트워크 활용도가 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이더리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리에 따르면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절반가량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처리되고 있으며, 테더(Tether)나 USDC 같은 주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 수익과 투자자 신뢰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더리움은 또한 디파이 프로토콜, 실물 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기반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 사용 증가에 따라 가스비 수요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처럼 구조적 상승 압력을 낳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을 안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생태계 확산 속에서 가장 유망한 성장 자산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매수 전략으로 리스크를 줄이며 상승 잠재력에 대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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