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블록체인에서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큰 규모의 이동 중 하나가 포착됐다. 4,999BTC(약 5억 6,799만 8,549달러)가 대규모 자산을 장기간 보관하던 고래 주소에서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했다.
8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전송은 비트코인 개당 11만 3,800달러 기준으로 평가된 규모다. 송신 지갑은 수년간 약 1만 6,000BTC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이동 후에도 여전히 약 1만 5,968BTC(약 18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가 지갑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반면 수신 지갑은 과거 기록이 전혀 없는 신규 주소로 확인됐다. 거래소와의 연결도 드러나지 않았으며, 이번 거래 한 건만으로 상위 단일 보유 지갑 반열에 올랐다. 이후 추가 입출금 내역은 없어 해당 자산의 성격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거래 수수료다. 5억 달러가 넘는 자산 이동에 소요된 수수료는 0.00000226BTC, 약 0.26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초대형 거래를 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현재 이 자금이 장기 콜드월렛 보관인지, 비공식적 거래 정산인지, 혹은 더 큰 움직임의 전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블록체인에 기록된 해당 거래는 비트코인의 효율성과 거대한 자산 이동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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