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사이클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4년 주기 이론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베테랑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8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많은 트레이더가 4년 주기를 기준으로 매도 시점을 계산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집단적 인식이 가격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확산된 여러 분석을 언급하며, 다수의 투자자들이 4분기에 매도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체 개인 투자자의 약 60~80%가 여전히 4년 주기 이론을 신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4분기 중 매도 압력이 집중될 가능성을 경고한다"고 언급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이러한 심리가 형성된 배경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과거 세 번의 사이클이 일정한 템포를 보여왔다는 점, 둘째, 예측 가능성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점, 셋째, 지난 사이클에서의 손실 경험과 자금 압박으로 인해 이번에는 더 빠른 매도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그는 가격 전망과 관련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심리적 자기충족적 예언으로서,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 단기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오히려 개인의 매도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와 맞물려 장기 확장 사이클을 강화하는 시나리오다.
라크 데이비스는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기관과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이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오르면서 시장 구조 자체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4분기 흐름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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