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9월 최대 28억 달러 규모의 엑스알피(XRP) 매도 가능성을 앞두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리플은 2017년부터 매월 10억 개의 XRP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은 물량은 다시 잠금 처리되며, 실제 시장에 풀리는 순공급량은 월 2억~3억 개 수준에 그친다.
8월에는 이례적으로 1일 해제가 온체인에서 즉시 확인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8월 9일 웨일얼럿(Whale Alert)이 5억, 1억, 4억 개 규모의 세 건 해제를 포착하며 논란은 해소됐다. 이후 대부분의 물량이 재에스크로 처리돼 기존 패턴이 유지됐다.
에스크로 잔고는 이번 조정 이후 약 356억 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과거와 유사하게 월 해제 물량 중 6억~8억 개가 다시 잠금 처리된 결과다. 예를 들어 6월에는 6억 7,000만 개가 재에스크로됐다.
9월 1일 예정된 해제는 전량이 풀릴 경우 10억 XRP, 약 28억 7,0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된다. 이는 전체 유통량 594억 8,000만 개 대비 약 1.68%에 해당한다. 그러나 통상대로 7억 개가 재에스크로될 경우 실제 유통되는 순공급량은 약 3억 개, 즉 전체의 0.5% 수준으로, 달러 환산 시 약 8억 6,100만 달러 규모다.
현재 XRP는 2.85~2.95달러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번 9월 해제가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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