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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76달러 지지선 지킬까? 고래 매집 후 향방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00:20]

XRP, 2.76달러 지지선 지킬까? 고래 매집 후 향방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1 [00:20]
엑스알피(XRP, 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     ©

 

엑스알피(XRP)가 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2주 동안 고래들이 3억 4,000만개를 매집하며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는 대규모 투자자들이 최근 매도세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XRP를 사들이며 시장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단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향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의 핵심 지지선으로 2.76달러를 제시했다. 이 구간은 지난 한 달 동안 반복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가격대이며, 지지가 유지된다면 3.20달러까지의 회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만약 이를 상향 돌파한다면 3.60달러 재시험 가능성도 열리지만, 반대로 2.76달러가 무너지면 2.57달러까지 하락 위험이 커진다.

 

이와 별개로,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마무리된 이후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코인셰어스, 위즈덤트리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현물 XRP ETF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갱신했다. 승인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기관 자금 유입이 촉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보도 시점 기준 XRP는 2.82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6.2% 하락했다. 단기적으로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 3.11달러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200일 SMA 1.98달러 위에 머물며 장기적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한편,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1.77로 나타나 단기적으로 매수세 약화와 함께 약간의 과매도 신호가 포착됐다. 시장은 당분간 2.76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와 ETF 승인 소식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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