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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400달러 박스권 뚫고 5,000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08:57]

이더리움, 4,400달러 박스권 뚫고 5,000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5 [08:57]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9월 4일 현재 4,400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지만, 네 가지 주요 요인이 5,000달러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립적인 시장 심리 속에서도 ETF 유입과 고래 매수세가 이어지며 반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첫 번째 촉매는 기관 수요다.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투자자가 커버드콜 전략으로 이더리움에서 정기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더리움 커버드콜 펀드’를 신청했다. 커버드콜 ETF는 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투자 매력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두 번째는 고래 매수세다. 한 고래 주소가 단일 거래로 1억 달러 규모의 ETH를 매수했으며, 이는 강한 상승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래들의 매수세는 개인 투자자보다 경험과 자본력이 크기 때문에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여겨진다.

 

세 번째는 경쟁 체인 대비 우위다. 탈중앙화금융(DeFi) 생태계에서 이더리움은 7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며 압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에이브(Aave), 유니스왑(Uniswap), 리도(Lido) 등 주요 프로토콜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하루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36억 달러를 넘어섰다.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공급량도 1,500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 번째는 기술적 요인이다. 무레이 매스 라인(Murrey Math Lines) 지표에 따르면 ETH는 현재 약세 전환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최종 저항선은 5,000달러다. 이는 향후 상승 여지를 열어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ETH는 최근 4,100달러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돌파 후 재테스트 패턴으로 해석돼 강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다만 4,1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 2,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단기적으로 5,000달러 돌파 여부가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 판단할 분수령으로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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