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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에선 돈이 빠지는데...고래들, 14% 더 모았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6 [23:00]

이더리움, ETF에선 돈이 빠지는데...고래들, 14% 더 모았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6 [23: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미국 기반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가 노동절 연휴로 단축된 거래 주간 동안 4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강세를 이어가던 8월과 대조적으로 9월 첫 주는 하락세가 부각됐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지난주 4일 동안 총 7억 8,76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특히 금요일 하루에만 4억 4,680만 달러 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는 2억 5,03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이는 8월 한 달간 이더리움 현물 ETF가 38억 7,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던 강세와는 대조적이다. 당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오히려 7억 5,1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다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테드(Ted)는 “이더리움이 상승 흐름을 유지한다면 ETF 유입이 곧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30일간 16.35% 올랐으나, 최근 7일간은 2.92% 하락해 4,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Tom Lee)는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6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을 재확인하며, 월가의 관심이 1971년과 같은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비트마인은 약 80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공급량의 2.97%가 기업 금고에 의해 보관되고 있다.

 

또한 샌티먼트(Santiment)는 올해 4월 연중 최저점 이후 고래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 지난 5개월 동안 보유량을 14% 늘렸다고 보고했다. 이는 1,000ETH~10만ETH 규모 지갑을 가진 투자자들이며, 총 보유 가치는 431만 달러에서 4억 3,063만 달러에 이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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