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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전 세계 중앙은행이 사면 얼마까지 오를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7 [18:00]

XRP, 전 세계 중앙은행이 사면 얼마까지 오를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7 [18:00]
리플(XRP)

▲ 엑스알피(XRP)   

 

전 세계 주요 10개 중앙은행이 보유한 13조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중 일부를 엑스알피(XRP)에 투자할 경우 코인 가격이 최대 22.5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현재 2.81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XRP의 유통량은 약 594억 개로 시가총액은 1,723억 달러 규모다. 중국, 일본, 스위스, 인도, 러시아, 미국 등 주요 10개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의 1%인 1,300억 달러를 XRP에 투자하면 시가총액이 3,020억 달러로 늘어나며 토큰 가격은 5.09달러로 상승한다.

 

외환보유액의 3% 투자 시 3,900억 달러 유입으로 XRP 가격은 9.47달러까지 오르며, 5% 할당 시 6,500억 달러 투자로 시가총액이 8,220억 달러를 넘어서며 토큰 가격은 13.84달러에 달한다. 10% 투자 시나리오에서는 약 1조 3,000억 달러가 유입돼 XRP 시가총액이 1조 4,700억 달러로 늘어나며 가격은 현재보다 8배 높은 22.58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다만 해당 분석은 중앙은행의 자금 유입이 시가총액 증가로 직접 이어진다고 가정한 기본적인 계산에 기반했다. 실제로는 이 규모의 기관 매수 압력이 승수 효과를 만들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가격 상승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정부가 10억 달러 규모의 XRP 매수를 발표하기만 해도 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현재 미국은 최대 100만 BTC를 보유할 국가 암호화폐 비축 계획을 추진하며 XRP, 이더리움, 카르다노, 솔라나 등 다양한 암호화폐 보유를 검토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외 다른 암호화폐 매수에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와 중국도 자국 통화 촉진 도구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집중하고 있어 현재 기관 투자 관심은 압도적으로 비트코인에 쏠려 있고 XRP 같은 알트코인은 배경으로 밀려 있는 상황이다.

 

이번 분석은 최고 수준의 기관 도입이 XRP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보여주지만 정부가 1,300억 달러에서 1조 3,000억 달러를 XRP에 할당하는 시나리오는 여전히 추측에 불과하며 현실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대규모 정부 채택의 유력 후보로 남아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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