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Aptos, APT)가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주 5,000만 달러 규모 토큰 언락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9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앱토스는 화요일 4.43달러에서 거래되며 지난주 소폭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목요일 예정된 언락에서 약 1,131만 개, 5,022만 달러 규모의 APT가 풀리며 유통량의 2.20%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유통량의 1% 이상이 한꺼번에 풀릴 경우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탈중앙화 금융(DeFi) 지표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앱토스의 총 예치 자산(TVL)은 현재 7억 4,136만 달러로, 지난 5월 기록한 12억 9,000만 달러 대비 42.53% 하락했다. 이는 자금 유출이나 스테이킹 해제에 따른 수요 약화를 반영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일부 긍정적 신호가 관찰된다. 4시간 차트에서 APT는 8월 25일 이후 4.13~4.47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했으나, 9월 8일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단기 안도 랠리를 시도했다. 4.47달러를 돌파하고 지지를 확보하면 4.63달러 피보나치 50% 구간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RSI는 64를 기록하며 강세 모멘텀을 시사한다.
일간 차트에서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4.51달러가 핵심 저항으로 작용 중이다. 만약 이를 종가 기준으로 상향 돌파하면 4.81달러까지의 상승이 가능하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전일 강세 교차를 기록하며 매수 신호를 보였다. 다만 돌파에 실패할 경우 가격은 9월 1일 저점인 4.1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결국 앱토스는 기술적 반등세와 대규모 언락이라는 상반된 요인 속에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 4.47달러와 4.51달러 돌파 여부, 그리고 언락 이벤트에 대한 시장 반응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