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베팅 플랫폼에서 리플의 엑스알피(XRP) 코인의 9월 말 가격을 2.90달러 수준으로 전망하며 강한 합의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뚜렷한 범위 내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9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데이터는 XRP 가격이 9월 말까지 2.90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88%로 책정했다. 반면 3달러 목표치는 ‘검토 중(In Review)’으로 표시돼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 또는 업데이트 대기 상태로 분석됐다.
폴리마켓은 가격 구간을 0달러부터 6달러까지 설정해 참가자들이 예측에 따라 예·아니오 형태의 지분을 거래할 수 있게 한다. 이 가운데 2.90달러 구간의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집중돼 있으며, 2달러 수준의 급락 가능성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달러 이상 상승할 가능성은 11%로 평가돼, 시장이 대규모 돌파보다는 박스권 흐름을 전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도 시점 현재 XRP는 2.95달러로, 24시간 동안 0.73%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4% 상승했다.
향후 핵심 변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주요 자산운용사가 이미 신청을 제출했으며, 10월 중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폴리마켓의 베팅 참가자들은 SEC 승인을 받을 확률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결국 시장은 XRP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2.90달러 인근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ETF 승인 여부가 향후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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