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향후 3년간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 핵심 이유는 바로 신뢰 회복과 제도권 환경 개선으로, 전통 금융권에서의 채택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9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025년 들어 40% 이상 상승하며 강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4년에 거의 세 배 가까이 오른 데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시장 내 입지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XRP의 네트워크는 기존 금융 메시징 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에 비해 비용, 속도, 투명성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 세계 GDP 약 111조 달러가 SWIFT를 통해 3일마다 오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XRP가 점유율을 확대할 경우 성장 잠재력은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XRP의 시가총액은 약 3,000억 달러에 불과하다.
문제는 기술적 우위가 아닌 실질적인 채택이었다. SWIFT는 50년 동안 글로벌 금융기관 대부분이 활용해온 시스템인 반면, XRP는 2012년 설립 이후 각종 소송과 규제 조사를 겪으며 신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지난 8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에 대한 수년간의 조사를 공식 종료했다. 동시에 미국 내 규제 환경도 지난 12개월 동안 크게 개선돼, 업계를 억제하기보다 채택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그동안 리플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전통 금융권의 불신을 해소하고, 채택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결국 XRP는 향후 3년간 명확해진 규제 체계와 강화된 신뢰를 발판 삼아 대규모 금융 네트워크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가격 상승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