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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닷펀(PUMP), 고래 매집으로 0.01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4 [18:29]

펌프닷펀(PUMP), 고래 매집으로 0.01달러까지 갈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4 [18:29]
사진=pump.fun X 이미지

▲ 사진=pump.fun X 이미지     ©

 

펌프닷펀(Pump.fun, PUMP)이 고래 매집세를 바탕으로 31% 급등하며 0.0084달러 고점을 찍은 뒤 0.008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13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차익 실현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상승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PUMP는 하루 만에 거래량이 47% 늘어 9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23% 급등해 28억 달러에 도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수량은 177억 토큰으로, 매도량 158억 토큰을 웃돌며 순매수 델타가 19억 토큰을 기록했다. 이는 강한 매수세와 현물 누적이 뒷받침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고래 지갑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지난 6일 동안 고래 주소의 잔고 변화는 지속적으로 플러스였으며, 9월 14일 하루에만 32억 4,000만 토큰을 추가 매수했다. 전날 62억 5,000만 토큰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수준이다. 고래 순잔고 변화는 이날도 18억 토큰 증가를 기록하며 누적 매집세를 강화했다.

 

그러나 차익 실현도 동시에 나타났다. 온체인 렌즈에 따르면, 한 고래 투자자는 5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으로 약 780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보유 중이며, 최근 나흘 연속 현물 순유입(Spot Netflow)이 발생했다. 14일 순유입은 320만 달러로 전날 2,000만 달러보다는 크게 줄었지만, 이는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술적 지표도 과열 신호를 보인다. 상대강도지수(RSI)는 85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고, 채이킨 머니플로우(CMF)는 0.26으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과거 사례에 따르면 매도세가 우위를 점할 경우 가격은 쉽게 조정을 받을 수 있다.

 

결국 향후 PUMP는 고래 매수세와 차익 실현세 간 힘겨루기에 달려 있다. 고래들이 누적 매집을 이어간다면 0.009달러 돌파와 0.01달러 도전이 가능하지만, 매도세가 앞서면 0.0068달러로 되돌아갈 위험도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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