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0월까지 13만 달러를 돌파할 확률은 10%에 불과하지만, 연말까지 15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은 29%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베팅이 걸리며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투자자들은 약 60만 달러를 걸어 비트코인(BTC)이 10월 1일까지 13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10%로 평가했다. 또 450만 달러 이상이 몰린 최대 베팅은 올해 말 15만 달러 돌파 가능성으로, 시장은 이를 29%로 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BTC가 25만 달러 또는 심지어 100만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에도 수백만 달러를 걸었다.
보도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1만 5,700달러에 거래되며 주간 기준 3.5% 상승했다. 기관 투자 수요가 현물 ETF를 통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지난주에만 23억 달러가 유입돼 강세장을 떠받치고 있다. 폴리마켓은 오는 9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98%로 보고 있다.
지난달 인플레이션 수치가 완화된 가운데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2020~2021년 BTC가 1만 달러에서 6만 9,000달러까지 치솟았던 랠리 당시 상황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이번에도 비슷한 환경이 조성될 경우 BTC가 고점을 향해 재차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금과의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금은 9월 12일 온스당 3,650달러를 돌파했고, 은은 14년 만에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금 가격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비트코인 역시 과거 사이클처럼 조정을 마치고 강력한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BTC는 최근 11만 4,500달러 부근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회복했으며, 현재 11만 7,500~11만 8,000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맞고 있다. 이를 돌파할 경우 단기 목표치는 12만 5,000달러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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