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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거래 급감! XRP 투자심리 얼어붙었다…2.72달러 방어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9 [09:23]

온체인 거래 급감! XRP 투자심리 얼어붙었다…2.72달러 방어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09 [09:23]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2.72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에 직면했다. 하락 삼각형 패턴 내에서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네트워크 활동과 파생상품 시장 참여가 모두 약화되면서 투자자 신뢰가 점차 식어가는 모습이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현재 하락 삼각형 패턴 내에서 낮은 고점이 연속적으로 형성되며 2.72달러 부근의 수평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다. 시장 전반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고, 현물 및 파생상품 지표 모두 약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현물 거래자 CVD(Spot Taker CVD)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매도자 우위(Taker Sell Dominant)’ 구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XRP를 매도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기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상승 전환이 제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석에 따르면, 매도세가 완화되지 않는 한 XRP는 삼각형 하단인 2.72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높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투자심리 약화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일일 거래 건수는 약 10만 9,000건으로 감소했으며, 네트워크 신규 성장 지표는 859에 불과했다. 이는 XRP 레저(XRPL) 상에서 활발한 활동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량 감소와 주소 참여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네트워크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6.51% 감소한 27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의 참여가 줄어들고, 롱·숏 포지션 모두 청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동성이 낮은 구간에서 미결제약정 감소는 보통 기존 추세의 연장을 의미하며, 단기적 하락세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약세 신호와 네트워크 위축, 파생상품 시장의 관망세가 겹치며 XRP의 단기 전망은 여전히 하방 압력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2.72달러는 심리적·기술적 중요 지지선으로, 수요가 회복될 경우 일시적 반등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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