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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시·마라홀딩스, 비트코인 랠리의 최대 수혜주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2 [22:20]

불리시·마라홀딩스, 비트코인 랠리의 최대 수혜주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2 [22: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주식


비트코인(Bitcoin)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관련 주식 종목인 불리시(Bullish)와 마라홀딩스(MARA Holdings)가 30%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랠리와 함께 이들 기업이 기관 투자자와 채굴 인프라 확장을 통해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 속에서 불리시와 마라홀딩스는 지난 30일 동안 각각 약 35%, 30%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10월 들어 7%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들 기업은 비트코인 기업형 재무 전략과 인프라 확장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불리시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최근 미국 내 현물(스팟) 암호화폐 거래소와 옵션 플랫폼을 출범했다. 또한 도이체방크(Deutsche Bank)와 협력해 홍콩과 독일 고객을 대상으로 명목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기관 시장 확장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현재 불리시의 시가총액은 90억 달러이며 주가는 60.41달러 수준이다.

 

마라홀딩스는 전통적 채굴 기업과 달리 재생 에너지 기반의 채굴 효율화를 앞세워 성장하고 있다. 9월 비트코인 채굴량은 전월 대비 4% 증가했으며, 채굴 보상 점유율도 높아졌다. 최근에는 AI 데이터 센터 사업 확장에도 나서며 단일 채굴 수익 모델을 넘어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마라홀딩스의 시가총액은 70억 달러, 주가는 18.65달러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트코인 기업형 재무 종목이 ETF와 현물 자산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높은 변동성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특히 레버리지를 통한 공격적 운용이 수익을 확대하는 동시에 하락장에서는 손실 폭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 매입 단가, 시장 하락 시 대응 전략 등을 꼼꼼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기관 채택과 인프라 확장이 진행 중인 가운데, 향후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이들 주식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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