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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뒤 하루 만에 10% 반등…솔라나 '저력' 보여줬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8:42]

폭락 뒤 하루 만에 10% 반등…솔라나 '저력' 보여줬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3 [18:42]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단 하루 만에 10% 가까이 반등하며 20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거래량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단기 저항 구간이 반등의 지속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0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전날 대비 10.59% 상승해 2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대규모 청산 사태로 거래소 내 거래량이 62% 급감했으나, 24시간 기준 거래량이 10.2% 반등하면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 가격대는 심리적 저항선인 200~215달러 구간으로, 이를 확실히 돌파하지 못할 경우 반등 탄력은 약해질 수 있다.

 

파생상품 지표에서도 긴장이 엿보인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미결제약정은 10월 10일 1,483억 달러에서 11일 981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는 폭락 당시 대규모 강제청산으로 인해 포지션이 정리된 영향이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028억 달러 수준으로 소폭 회복됐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를 확인하려면 지속적인 누적 매수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체인 지표는 점진적 회복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 미실현이익률(STH NUPL)은 6월 저점 부근까지 하락했다. 이는 명확한 바닥 신호는 아니지만, 과거 깊은 조정 국면과 유사한 패턴이다. 또 거래소 내 SOL 잔고가 7월 중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온체인 누적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동안 줄었던 트랜잭션 카운트도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달려 있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솔라나가 215달러 이상을 상향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 추세 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관망 전략’을 유지하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이번 반등이 일시적 기술적 되돌림인지, 추세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매수세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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