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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내분 폭발하나...찰스 호스킨슨 vs 재단 갈등 격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22:40]

카르다노, 내분 폭발하나...찰스 호스킨슨 vs 재단 갈등 격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17 [22:4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카르다노 생태계에서 ‘악역’으로 몰리는 상황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자신을 비난하는 인물들이 동시에 카르다노재단(Cardano Foundation)을 칭송하는 모순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의 발언은 한 스테이크풀 운영자(SPO)가 호스킨슨이 카르다노 국고 자금을 다른 사업에 전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이 주장은 커뮤니티 내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이용자는 SPO가 왜 카르다노재단은 비판하지 않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재단이 스테이킹 수익을 올리면서도 생태계 기여도가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PO는 카르다노재단은 협력적이고 네트워크 프로토콜 개발 과정에서도 원활히 소통해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IOG(Input Output Global)와 카르다노재단 사이의 마찰은 호스킨슨 개인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이를 두고 커뮤니티 내 특정 집단에서 비일관적이고 부정적인 태도가 반복되고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호스킨슨은 “나를 프로젝트의 적으로 규정하면서도 카르다노재단을 칭송하는 태도는 모순”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러한 이중적 시각이 커뮤니티 일부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자신의 역할이 잘못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IOG와 카르다노재단의 갈등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올해 초 카르다노재단은 2025년 생태계 예산에서 3,100만ADA 삭감을 제안했으며, 대부분은 호스킨슨의 회사가 담당하던 핵심 개발 자금이었다. 지난달에는 6억 달러 규모의 미상환 ADA 바우처 횡령 의혹에 대한 감사를 통과한 후 호스킨슨이 재단 측에 공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호스킨슨은 재단 이사회가 선출되지 않았고 책임성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카르다노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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