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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첫 제타해시 시대...보안도 최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12:54]

비트코인, 사상 첫 제타해시 시대...보안도 최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3 [12:54]
비트코인 채굴

▲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가 사상 처음으로 1.1제타해시를 돌파하며 ‘제타해시 시대’에 진입했다. 이는 채굴 보안력이 사상 최대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며, 2009년 첫 블록 해시 이후 가장 상징적인 기록으로 평가된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1.1제타해시(zetta hashes)까지 상승했다. 1제타해시는 10의 21제곱에 해당하는 값으로, 그간 보안성을 상징해온 엑사해시 단위를 넘어서는 수치다. 샌티먼트 분석에 따르면 이번 기록은 채굴 네트워크의 보안 예산이 ‘엑사’에서 ‘제타’ 수준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해시레이트 차트를 살펴보면 2018년 이후 기울기가 급격히 상승해 수직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전력 비용 상승과 각국의 규제 압박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굴 장비가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채굴 네트워크의 성장 속도가 과거 어느 시점보다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구조적 변화로 해석된다.

 

제타해시 시대 진입은 네트워크 보안성을 사실상 천문학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굴 장비가 추가될 때마다 원장 보호 장벽이 높아져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격 측면에서도 이 흐름이 반영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평균선은 5만 4,000달러를 돌파해 과거 고점이었던 가격 수준이 이제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장기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강력한 신뢰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채굴 해시레이트의 제타 단위 돌파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력과 안정성이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섰음을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장기 기술적 지표 역시 상승 구조를 뒷받침하며 네트워크와 가격 모두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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