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더리움(Ethereum, ETH)·엑스알피(XRP)가 주요 저항선을 시험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주요 암호화폐가 기술적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10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저점인 10만 6,666달러에서 회복해 10만 9,000달러선을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900달러에 근접했고, XRP는 2.40달러 지지선 위에서 반등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이지만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소매 투자자들의 진입이 뚜렷해지고 있다. 10월 10일 19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하락했던 미결제약정(OI) 가중 자금조달금리는 -0.0056%에서 이날 0.0069%까지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10만 2,000달러 저점과 11만 4,00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였으며, 단기 상승 전환을 위한 관건은 11만 달러선 돌파다.
이더리움은 기관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ETF 자금 흐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ETF 유입액은 7억 7,500만 달러로, 7월 54억 3,00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22일 1억 4,200만 달러가 유입되며 반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9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가격 모멘텀 부재로 인한 리스크 회피 심리를 반영한다. 다만 기술적 관점에서는 3,965달러 100일 이동평균선(EMA) 돌파 여부가 단기 추세의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XRP는 트레이더들의 포지션이 빠르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OI 가중 자금조달금리가 하루 만에 -0.0007%에서 0.0042%로 반등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단기 상승 전망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50일 EMA가 100일 EMA 아래로 내려간 ‘데드크로스(Death Cross)’가 발생해 하방 리스크는 여전하다. 단기 지지선은 2.40달러, 하단 수요 구간은 2.18달러로 제시된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200일 EMA(10만 8,077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RSI가 43으로 상승 중이다. 11만 달러 돌파에 성공할 경우 11만 3,421달러(50일 EMA)와 11만 4,000달러 공급 구간 테스트 가능성이 커진다. 이더리움은 4,000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이며, XRP는 200일 EMA(2.61달러) 돌파 시 추가 반등 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