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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지연 속 XRP, 핼러윈 직전 반등 가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4 [00:00]

ETF 지연 속 XRP, 핼러윈 직전 반등 가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4 [00:00]
엑스알피(XRP), 핼러윈/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핼러윈/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0월 말까지 약세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결과가 나왔다. 핼러윈(10월 31일)까지 5%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ETF 승인 지연과 거래량 감소가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AI 예측 에이전트는 XRP의 핼러윈 기간(10월 23~31일) 평균 가격을 2.28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5.3% 하락한 수준이다. 가장 약세 시나리오는 2.15달러(-10.8%)까지, 완만한 조정 시나리오는 2.35달러(-2.5%)로 제시됐다.

 

XRP는 10월 들어 약 15.7% 하락했으며, ETF 심사 지연과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SEC가 155건의 암호화폐 ETF 심사를 미루면서 20건의 XRP 관련 신청도 지연됐다.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해제되면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와 유사하게 승인 물량이 한꺼번에 나올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 흐름은 혼재돼 있다. 최근 XRP는 RSI(상대강도지수) 37.8 수준의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하며 20일 이동평균선인 2.38달러를 재차 테스트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0.007로 약세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했고,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약 17% 감소했다.

 

2.3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면 단기 반등 여지가 남아 있지만, 2.50달러 저항(38.2% 피보나치 되돌림)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반대로 저항선을 넘으면 2.73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결국 트레이더들은 ETF 승인 시점이라는 ‘트릭 오어 트릿(trick-or-treat)’ 상황에 놓여 있다. 기술적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ETF 일정이 불확실해 단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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