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의 상승세를 상징하는 ‘업토버(Uptober)’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 캔들로 마감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 전환되면서 역사적인 10월 상승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월 초 대비 2.3% 하락해 약 10만 7,000달러에서 11만 1,500달러 범위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이 10월을 4% 하락세로 마감할 경우 12년 만에 최악의 10월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2013년 이후 10월 평균 상승률은 20%로, 이를 적용할 경우 월말 가격은 13만 달러를 넘어서야 한다. 특히 강세장이었던 2017년과 2021년에는 10월 동안 최소 4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가장 약세였던 2014년에는 13% 하락해 큰 낙폭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이코노미스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최근 X를 통해 올해 10월 흐름이 과거 강세장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업토버의 상승 폭 중 60%가 통상 10월 3일 이후에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하며 후반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10월 29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양적긴축(QT) 종료 신호가 시장 전환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피터슨은 이 발표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시장에 강력한 긍정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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