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고래 지갑·RSI 반전 신호...이더리움, 강세 전환 초읽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10/26 [09:30]

고래 지갑·RSI 반전 신호...이더리움, 강세 전환 초읽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10/26 [09: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하락세 속에서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1개월간 약 1.9% 하락했지만, 지난 7일 동안 2.1% 반등하면서 매수세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

 

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가 반등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10월 22일 34만 6,000ETH였던 스펜트 코인 에이지 밴드(Spent Coins Age Band)는 10월 25일 4만 2,100ETH로 급감했다. 88% 감소한 수치는 장기 보유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단기·장기 투자자 모두 높은 가격대를 기다리며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이와 동시에 고래 지갑의 이더리움 보유량도 증가했다. 1만ETH 이상을 보유한 주소들의 총 보유량은 24시간 만에 1억 41만ETH에서 1억 560만ETH로 늘어나며 15만ETH가 추가 축적됐다. 이는 현재 가격 기준 약 5억 8,8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고래 매집세와 보유 기간 증가가 겹치며 이더리움의 가격 기반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9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고점 대비 저점을 높이며 상승 다이버전스를 형성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반전 신호로, 이더리움이 하락세를 멈추고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이더리움은 아직 주요 저항 구간을 돌파하지 못한 상태다. 피보나치 0.382 저항선 3,986달러와 0.618 저항선 4,281달러에서 두 차례 상승이 저지됐다. 시장의 전환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4,281달러 이상에서의 일일 종가 마감이 필요하다. 이때 4,491달러와 4,954달러 구간이 다음 목표선이 된다. 반대로 3,804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3,509달러 지지선까지 추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