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200일 이동평균선 2.6달러를 돌파하며 상승 전환의 초기 신호를 보였다. 다만 바로 위에 대규모 매물대가 자리하고 있어 본격적인 추세 전환보다는 단기 조정과 횡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XRP는 수개월간 이어진 상승 쐐기 패턴 하단에서 강한 매수세를 받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올라서며 시장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바로 위 2.7달러 부근의 공급 구간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가격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봉 차트에서는 다중 상승 쐐기 하단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하지만 2.7달러 공급 구간은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 구간에서의 가격 움직임이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4시간 차트에서는 2.2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뚜렷한 매집 패턴이 나타나며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완성했다. 이 패턴의 돌파는 시장 심리 개선을 반영하며 2.6달러 저항 구간까지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후 목선 재확인과 안정적 되돌림이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저항선은 2.8달러 부근이 될 전망이다. 반대로 현재 가격대에서 상승세가 약화될 경우 단기 박스권 흐름으로 전환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2.6달러 수준 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강한 매물대 돌파 없이는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트레이더들은 공급 구간과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를 중점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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