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강한 상방 압력을 다시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의 시선이 XRP/BTC 차트로 빠르게 모이고 있다.
11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BTC 차트는 올가을 내내 상승을 막아섰던 동일한 저항 밴드를 다시 압박하고 있다. 올해 XRP의 700% 랠리를 정확히 짚어낸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이 구간이 최근 들어 가장 균형이 무너질 가능성이 큰 자리라며 차트 구조가 “상방으로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돈알트는 특정 코인에 대한 미래 서사를 과장하지 않는 인물로, 이번에도 XRP 자체의 서사와 무관하게 차트 구조만 강조했다. 그는 차트 아래에서 좁게 눌린 범위가 일정 기간 압축됐고, 윗단에는 가을 내내 저항으로 작용했던 붉은 밴드가 자리한 만큼, 구조상 방향성 선택이 임박한 구간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XRP/BTC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잠시라도 잦아들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핵심은 XRP가 저항 밴드를 넘어서면 10월 10일 하락 구간부터 이어졌던 낙폭을 통째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당시 차트에는 거래가 거세게 밀리며 비어 있는 구간이 넓게 남아 있었고, 이 지점이 그대로 ‘미검증 구간’으로 남아 있어 돌파 시 빠르게 이동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현재 XRP/BTC 구조는 저항 바로 아래에서 좁은 범위의 압축이 계속되는 형태다. 이러한 구조는 대체로 방향성을 결정하기 전 특유의 압력을 만들며, 추세 전환이 일어날 때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차트를 지켜보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돌파 가능성 자체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번 흐름은 단기 가격 변동이 아니라 수개월간 정체돼 있던 XRP/BTC가 다시 중요한 자리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장에서는 이 페어가 향후 알트코인과 비트코인 간 자금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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