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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코인 일제히 상승…뉴욕증시 위험선호 회복에 ‘고위험 장세’ 다시 달궈졌다
밈 코인 시장이 새벽부터 일제히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11월 27일 오전 6시 46분(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은 0.1556달러로 24시간 기준 1.92% 상승했고, 시바이누(Shiba Inu)는 0.00008680달러로 0.54% 올랐다. 페페(Pepe)는 3.72% 급등했고, 봉크(Bonk)는 3.75%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시장 관심이 몰리는 SPX6900은 14.28% 급등하며 밈 코인 중 가장 두드러진 수익률을 기록했다. 도그위프햇(dogwifhat)도 8.61% 상승하며 최근 약세를 털어내는 모습이다. 반면 ‘밈 코인 블루칩’으로 불리던 밈코어(MemeCore)는 한 주 기준 12% 넘게 밀리며 홀로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의 강한 반등이 밈 코인 수요를 자극했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다우지수와 S&P500, 나스닥이 모두 0.7~0.8%대 상승 마감했다. 특히 AI·반도체 관련주가 3% 안팎으로 급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는데, 이 ‘기술주 랠리→고위험 자산 확산’ 흐름이 밈 코인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계절적 수급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뉴욕 소비·유통주가 상승하면서 위험선호가 더 강해졌고,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밈 코인으로까지 베팅을 확대하고 있다.
금리 환경도 시장을 뒷받침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은 84% 수준으로 유지됐다. 고위험 자산 선호가 재점화될 수 있는 환경이 지속된다는 의미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낙관론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증시에서 확산된 ‘리스크온’ 모멘텀과 AI·반도체 섹터 강세가 이어질 경우 밈 코인의 상승 흐름도 유지될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만 SPX6900처럼 급등 후 조정이 반복되는 종목이 늘고 있어, 투자 심리 변화에 따른 장중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한 디지털자산 운용사 관계자는 “뉴욕증시의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리스크 자산 전반에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며 “특히 밈 코인은 소액 투자자 비중이 높아 장세가 호전될 때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시장 체력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이익 실현 매물이 언제든 나올 수 있다”며 보수적 접근을 조언했다.
오늘 밈 코인 시황 요약(11월 27일 오전 6시 46분 기준)
도지코인(DOGE) 0.1556달러(+1.92%)
시바이누(SHIB) 0.00008680달러(+0.54%)
페페(PEPE) 0.000054713달러(+3.72%)
밈코어(MemeCore) 1.89달러(+1.15%, 7일 -12.20%)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6.29달러(+1.01%)
봉크(Bonk) 0.00001008달러(+3.75%)
펏지펭귄(Pudgy Penguins) 0.01163달러(+3.77%)
SPX6900(SPX) 0.7039달러(+14.28%)
플로키(Floki) 0.00005026달러(+2.50%)
도그위프햇(dogwifhat) 0.3903달러(+8.61%)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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