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크립토랭크(CryptoRank)와 토큰터미널(TokenTerminal)이 주요 레이어 1 블록체인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BNB 체인의 2025년 일일 평균 활성 지갑 수는 432만 개에 도달했다. 323만 개를 기록한 솔라나와 315만 개로 뒤를 이은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을 가볍게 앞지른 성적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BNB 체인의 사용자 참여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경쟁 네트워크들과의 채택 격차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생태계 진입이 밑바탕이 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들(BUIDL) 펀드가 BNB 체인 상에서 출시된 점은 네트워크의 신뢰도와 생태계 안정성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BNB 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들이 실제 사용자들의 일상적인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가용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생태계의 외연 확장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 이번 주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BNB 체인을 통한 BNB와 테더(Tether, USDT)의 입출금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Binance)가 아부다비 글로벌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규제 준수 역량을 입증한 것 또한 BNB 체인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와 사용자 유입을 촉진하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바이낸스 설립자인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지표 기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오창펑은 생태계 개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6년은 올해보다 훨씬 더 나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향후 네트워크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의 긍정적인 반응은 BNB 체인의 성과 보고서에 공신력을 더하며 장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 변동성보다 활성 지갑 수와 같은 온체인 지표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진정한 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잣대라고 평가한다. 지갑 활동의 지속적인 증가는 일시적인 투기 수요가 아닌 유기적인 사용자 기반과 실제 서비스 채택이 견고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플랫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수요가 BNB 체인으로 집중됨에 따라 사용자 유입과 네트워크 가치 상승이 맞물리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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